Monday, February 20, 2017

십자가의 능력

오는 3월 1일은 재의 수요일로서 사순절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 40일을 되새기는 기간입니다. 사순절 기간을 통해 십자가를 묵상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체험하는 신앙의 회복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죄를 정결하게 하는 능력입니다. 무능력하게 매일 매일의 삶에 허덕이며 살아가는 모습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의 모습이 아닙니다. 죄의 유혹에 빠져있고 악마의 손아귀에 놀아날 때 성도는 피곤하고 무기력합니다. 보혈의 피로 다시 죄 씻음 받고 힘차게 활동하는 능력의 모습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능력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는 무슨 일을 할 때 마음의 동기와 이유를 가집니다. 예배를 드릴 때 내 마음의 동기가 무엇인지 돌아봐야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참여하는 예배는 아무 영향력도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예배에 참여할 때 한량없는 은혜 받기를 사모하고, 선포되는 말씀이 나에게 향한 말씀으로 기대하고, 하나님의 영광에 속하기를 다짐할 때 예배는 온전하게 드려지는 예배가 되어 우리에게 능력이 됩니다. 예배를 드리러 발걸음을 옮길 때 먼저 받을 은혜를 위해 기도하고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오랫동안 했다는 것은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몇 대째 신앙의 집안이라는 사실도 아무 영향력을 미치지 못합니다. 세례 요한은 하나님은 돌들로 아브라함의 자손을 삼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오직 성도에게는 현재에 서서 미래를 바라봐야 합니다. 과거의 신앙이력은 아무 짝에도 쓸모 없습니다. 10년 전에 있었던 구원의 기쁨 혹은 어제 있었던 성령의 능력, 부모님의 기도 등등은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는 기대치입니다. 현재 내 심령이 무엇을 기대하고 있으며 무슨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고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기도가 나의 하루를 책임지고, 가정의 안녕을 보장하고, 교회의 사역에 부흥을 가져오고, 조국을 풍요롭게 합니다. 오늘 기도했는지,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지, 생활의 예배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다시 다짐할 때 비로서 은혜의 강물이 내 속에서 솟아날 겁니다.
우리는 왜 무기력한가? 하나님이 보시고 가시는 방향으로 같이 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십자가 지기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고, 영혼구원을 뒤로 미루지 말아야 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영광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잃어버린 양을 찾으시고 돌아와야 할 이들을 기다리며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이 마음이 우리 가운데 있으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의 능력을 주십니다. 삶의 문제를 바라보며 기도할 때는 문제가 완전하게 해결되지 않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영혼 구원을 위해 살기로 작정하고 나서면 하나님이 우리의 삶의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내가 하기로 결정해야 합니다. 그러면 나도 모르는 새로운 힘이 생기고 나도 모르는 환경과 사람들을 통해 필요를 공급받아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가 영혼을 구원하는 십자가 사역에 나서기를 바라십니다.  -CSJ-


Monday, February 13, 2017

친교의 사역

교회의 사역은 보통 예배, 전도, 교육, 봉사, 친교로  구분됩니다. 특히 한인교회에서 친교는 함께 떡을 떼면서 일어납니다. 주일예배 후에 점심식사를 하면서 믿음 안에서 한 가족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식사교제를 통해 사람들과 교제하시고 복음을 선포하셔서 구원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죄인들과 세리와 함께 자리하셔서 음식을 드셨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을 비방하였습니다. 친교를 통해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마태의 집에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셨고, 세리장 삭개오의 집에 묵으시면서 친교하시고 그를 구원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친교는 곧 전도였습니다. 신약교회에서도 함께 떡을 떼며 교제하고 기도에 힘썼던 것을 보게 됩니다. 베드로는 이방인과 교제하는 것이 위법인 줄로 알고 이방인 고넬료와 친교하는 것을 꺼려했지만 하나님은 환상을 통해 율법으로 금지된 음식을 먹도록 강권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정결케 하신 음식을 율법이 금한다고 해서 안 먹을 수 없습니다. 이는 율법을 초월하여 이방인과 교제하며 복음을 전파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친히 구원의 기회를 만드신 것 입니다. 그리하여 베드로는 성령의 강력한 이끄심으로 고넬료와 교제하고 그 가정을 구원으로 인도하였습니다. 이토록 친교를 통해 교제하고 마음을 나눌 때 전도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가정교회의 사역이 바로 친교의 사역입니다. 집을 열어 친교 할 수 있도록 목장모임을 갖는 것 자체가 전도의 시작입니다. 영혼을 구원하게 하는 능력은 오직 성령 하나님에게로부터 나옵니다. 우리는 그저 친교를 나누고 믿음의 교제를 가지면 하나님께서 전도의 역사를 이룹니다. 영혼구원을 위해 복음을 소개하고 전도하는 일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음식을 준비해서 목장을 여는 것은 조금 만 더 수고하면 할 수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일은 성령 하나님이 하시지만 그 영혼을 목장으로 초대하는 일은 우리가 해야 합니다. 마치 죽은 나사로를 부활시키는 역사는 예수님이 하시지만 무덤을 막고 있는 돌을 치우고 나사로를 둘러싸고 있는 천을 푸는 것은 모인 무리가 했던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 동안 연합으로 준비했던 점심식사를 4개의 조로 나누어서 실행합니다. 목장으로 편성된 것은 아닙니다. 단지 식사 조를 이끌 수 있는 조장이 있고 함께 협력해서 주일 예배 후에 친교를 나눌 수 있는 점심식사를 준비합니다. 한 조는 어린이와 학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교회재정에서 $100을 지원하면 학부모 가정이 식사를 준비하게 됩니다. 점심 친교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친교는 단순히 먹고 마시는 사역이 아니라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 사명을 갖고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를 방문하는 사람이 귀한 섬김의 친교를 보고 은혜를 받을 지, 그리스도인의 친교 안에 들어오기 원해 복음 앞에서 마음의 문을 열지 어찌 알겠습니까? 세리와 죄인들을 구원으로 인도했던 예수님의 친교가 우리 교회에도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CSJ-


Tuesday, February 7, 2017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되는 교회

주님의 몸 된 교회가 하나되기 위해서는 성령께서 매는 평안의 줄로 묶여야 합니다. 교회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은사가 한 성령에서 나오는 것처럼 성령 안에서 교회는 온전히 하나될 수 있습니다. 삼위일체의 성령 하나님은 교회 안에서 직접 활동하셔서 온 성도가 예수님의 한 몸 되도록 하십니다. 성령으로 하지 않으면 교회에서 행하는 모든 것이 거짓입니다. 성령을 속이는 거짓입니다. 예수님도 거짓 그리스도, 거짓 선지자가 나타나 표적과 기적을 보여 성도들을 미혹할 것이라고 경계하셨습니다.(마 24:24) 성령 안에 거할 때 거짓의 영을 분별하고 물리칠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하셨습니다. 그 성령의 능력이 이제 성도들에게 임했습니다. 성령의 능력이 하늘의 소망을 넘치게 하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충만하게 합니다.(롬 15:13)
성도에게 성령을 주시고 능력을 행하시도록 하셨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의 속사람을 더 강건하게 하여 영광의 풍성함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교회의 성도에게 미치기 위해서는 성령의 능력으로 온전히 세워져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임합니다.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결단하게 하는 이가 성령 하나님입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쓰고 암송할 때 그 말씀이 내게 은혜가 되는지 늘 돌아봐야 합니다. 말씀이 율법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 경계해야 합니다. 말씀을 듣는 이들에게 성령께서 임하십니다.(행 10:44) 성령께서 교회에게 선포하시는 말씀을 듣고 교회가 사역할 때 온 성도가 하나되고 강건하게 세워질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친히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으로 성도에게 임하십니다. 성령께서 말씀을 밝히 깨닫게 하실 때 온갖 미혹과 이단을 물리치고 진리로 세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강건해지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배우고 삶의 간증을 나눔으로써 성령께서 어떻게 교회와 우리의 삶에 역사하시는지 진지하게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과연 내 삶이 성령의 능력으로 세워져 있는지 미혹에 빠져있는지 분별하고 말씀의 반석 위에 성령의 능력을 행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인간의 계획과 경험과 가치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는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의 세계관이 바뀌고 성령충만으로 담대하게 살아가는 능력의 삶을 원합니다.
돌아오는 2월 8일 수요일부터 있을 “성령께서 이끄시는 삶” 제자훈련은 성령충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함께 말씀을 배우고 생각을 나누고 성령충만을 위해 열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예수님께서 침례 받으실 때 비둘기 같이 임했던 성령께서 현재를 사는 성도들에게도 임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신약교회가 성령과 지혜가 충만했던 집사를 세웠던 것처럼 우리 교회도 성령과 믿음과 말씀으로 충만한 사역자들이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교만하고 고집부리고 목이 곧은 사람은 성령을 거스릅니다. 겸손하고 순종하며 섬기는 성도의 모습을 회복하여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나서는 성숙한 성도들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에베소 교인들에게 사도들이 안수할 때 성령께서 임했던 것처럼 이번 제자훈련 과정을 통해 우리 교회 모든 성도가 성령세례 받고 성령충만함으로 능력의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CSJ-


Thursday, February 2, 2017

이런 교회가 되게 하소서

교회가 연약할 때 낙담 속에서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미래의 소망을 보고 교회의 부흥을 기대하게 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신앙의 공동체인 교회를 이루지만 여전히 사탄의 공중권세 아래에 있는 이 땅에서 살아갑니다. 교회의 소망은 예수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온 성도가 깨어 말씀과 성령으로 하나되어 믿음을 지키며,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생명의 사역을 감당하면서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 사탄을 결박하는 성령의 능력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이루고 있는 각 성도가 한 몸의 지체로 세워져 각자의 소명과 은사를 따라 존재할 때 교회는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됩니다. 성도는 자기의 소명을 깨달아야 합니다. 각자의 은사를 발견하고 개발해야 합니다. 소명이 성도를 강하게 하고 활기차게 합니다. 삶의 현장에서 지치고 낙담하고 실패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하나님의 부르심을 되새기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소명에서 나옵니다. 날마다 매 순간 나의 소명을 반추하며 살아야 합니다. 내게 있는 은사를 개발하여 더 잘 활용해야 합니다. 은사는 나를 유능한 사람으로 성공한 사람으로 이끕니다. 뿐만 아니라 은사를 통해 공동체를 섬겨 부요하게 합니다.
사탄의 궤계와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남겨주신 십자가의 고난을 짊어지는 용기가 교회에 필요합니다. 온 성도가 성령으로 하나되어 서로를 밀어주고 끌어주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예수님 닮아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편지로 복음을 증거하여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소명의 실천이 필요합니다. 상처받고 혼란 속에 있는 영혼들을 말씀과 성령으로 회복시켜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게 하는 능력의 예배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온 공동체가 섬기며 사랑하는 아름다운 헌신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필요를 채워가는 우리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런 교회가 되게 하소서”
진정한 예배가 숨 쉬는 교회 주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
​믿음의 기도가 쌓이는 교회 최고의 찬양을 드리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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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교회 성도의 사랑이 넘치는 교회
​섬김과 헌신이 기쁨이 되어 열매 맺는 아름다운 교회
​
주님의 마음 닮아서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빛 되신 주님 전하는 교회
​
사랑의 불꽃이 활짝 피어나 날마다 사랑에 빠지는 교회
​주께서 사랑하는 우리 교회가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
​주께서 사랑하는 우리 교회가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CSJ-


Monday, January 23, 2017

교회 안의 작은 교회

선교역사에서 19세기를 위대한 선교의 시대라고 합니다. 이 위대한 선교의 불꽃은 18세기 경건주의 운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경건주의 운동은 ‘교회 안의 작은 교회(ecclesiola in ecclesia)’ 개념의 경건 소모임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교회 안의 작은 교회’라는 말은 독일 루터교회의 목사로 평생을 목회한 필립 야콥 슈페너(Philipp Jakob Spener)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고, 슈페너는 교회 갱신을 꿈꾸면서 현재의 교회가 비록 타락했어도 성령의 역사로 경건한 신약교회로 회복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슈패너는 루터가 주장한 만인제사장설에 근거하여 목회자와 평신도가 직무에 차이는 있어도 모두 같은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더 나아가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영적 제사장이 되어 자신이나 남을 위해 기도하며 자신과 이웃을 위해 살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근거를 베드로전서 2장 9절에서 찾았습니다. “(표준새번역)그러나 여러분은 택하심을 받은 족속이요, 왕과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자기의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분의 업적을, 여러분이 선포하는 것입니다.”
교회 안의 작은 교회는 현대교회의 소그룹과 맥락을 같이합니다. 특별히 가정교회는 교회 안의 교회로서 통전적 선교를 실천하는 선교적 소그룹입니다. 작은 교회를 목장으로 구성하고 영적 제사장으로 세워진 리더를 목자’로 임명하여 구성원인 목원을 신앙적으로 양육하도록 합니다.  목자는 작은 교회로서 목장의 영적 제사장이지만 교회의 영적 제사장인 목회자의 영적 리더십을 넘어서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정교회는 목회자의 영적 리더십을 교회구조의 중심에 놓고 목장과 협력하여 목원들을 신앙적으로 가르치고 양육합니다. 목장에서 설교를 통해 받은 은혜와 도전을 나누고 매일 삶 속에서 겪는 삶의 얘기를 대화합니다.
가정교회는 작은 교회인 목장에서 이루어집니다. 비신자는 바로 교회의 행사와 예배에 참석하기 보다는 먼저 목장에 초대되어 성도들과 인격적인 교제를 갖게 됩니다. 먼저 믿음을 갖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목원들로부터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삶의 얘기를 들으면서 어떻게 신앙을 삶에 적용하는지를 듣게 됩니다. 같은 인생의 문제를 겪지만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 때문에 기쁨과 즐거움으로 살아가는 신앙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교회의 예배에 초청됩니다. 주일예배에 참석하면서 목회자가 인도하는 예수님을 영접하는 모임에 가게 되고 침례를 받게 됩니다. 목장은 국외 선교사와 연결되어 기도와 재정적인 후원을 하면서 선교사 사역과 그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와 같이 작은 교회로서 활동하는 목장을 통해 통전적 선교가 이루어지면서 지역사회의 비신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교회에 정착하게 되며, 파송된 선교사를 재정적으로, 기도로 또는 단기선교를 통해 후원하게 됩니다. 지역사회의 영혼과 국외지역에 있는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퉁전적 선교를 실천하는 작은 교회로서 목장은 그래서 위대합니다. 우리는 가정교회의 목장을 시작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큰 그림 속에서 소망을 품고 하나님 나라 세우는 사역에 열심을 내기 바랍니다. -CSJ-


Monday, January 16, 2017

전도하는 신앙공동체

한 해를 돌아보고 2017년도를 계획하면서 우리 교회가 소홀히 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전도’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흔히 선교는 국외로 복음을, 전도는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는 것으로 구별하기도 합니다. 지난 해 우리는 각 목장이 선교헌금을 모아 선교지에 보냈습니다. 선교사님들이 오지에서 복음을 더 효과적으로 증거할 수 있도록 작은 물질적 후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지역복음화를 위해서 특별히 했던 사역이 없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역복음화를 위해 우리 교회가 감당할 수 있는 전도 사역이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사역 두 가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먼저는 지역에 한글과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현지인을 초대해서 관계를 갖고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K-Pop, K-Drama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교회에서 영어권 현지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한국문화를 소개하면서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의 도를 실천하여 복음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기독교 정신이 정착되면서 나타나는 건전한 기독교 문화를 소개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한글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단계를 넘어서서 한민족의 신앙과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과 섬김의 문화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년 설날 즈음에 개최되는 맥알렌 IMAS 박물관의 설날 페스티벌도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놀이를 소개하면서 교회에서 한글과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알려 전도의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교회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한국문화를 통해 교회를 경험하고 예수님의 사람과 섬김에 노출되면 분명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한 예로 페루에서 선교문화사역을 하고 있는 방도호 목사님의 한국문화원 사역입니다. 교회가 한국문화원을 세워 한글을 가르치고 부채춤, 태권도 같은 한국 전통문화를 가르치고 김치, 떡 등을 만들어 시식하면서 한국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건강한 문화를 전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과 겸손의 정신을 실천하여 복음의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둘째로 기대할 수 있는 전도사역은 찬양팀 입니다. K-Pop의 열풍은 한국의 찬양문화 즉 K-CCM 에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지니고 있는 말씀과 성령의 조화가 찬양으로 표현되어 복음을 전하는 겁니다. 한국교회가 누리고 있는 성가찬양, 복음성가, CCM 등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함으로써 한국인이 누리고 있는 신앙의 문화를 전할 수 있습니다. 80년대 미국과 호주에서 일어난 찬양과 경배의 물결이 한국교회에 큰 영향을 미친 것처럼 찬양은 문화를 초월해서 잠자는 교회를 일깨우고 교회를 연합시키고 악한 영을 대적하는 힘을 갖습니다. 가톨릭 문화에 젖어 종교화된 멕시코 사람들에게 또 오순절의 성령체험에 크게 의존하여 말씀의 기초가 약한 남미의 교회들에게 새로운 기독문화의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성령의 충만함과 건전한 신학 위에 형성된 말씀의 능력을 찬양에 실어 무능력한 교회들을 깨우고 명목상의 그리스도인들을 인도하며 잃어버린 영혼을 복음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CSJ-


Monday, January 9, 2017

다시 신약교회의 원리로

지난 주간 신년을 맞아 세겹줄 새벽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성령께서 이끄시게 하라’라는 주제로 신앙서적을 함께 읽으면서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혜를 발견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세겹줄 기도회가 계속됩니다. 세분씩 중보기도의 짝을 정하시고 이 기간 동안에 어떻게 성령 하나님께서 역사하는지 체험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와 함께 하는 기도하는 것이 바른 신앙의 시작입니다.
가정교회는 신약교회의 회복을 위해 정진합니다. 신약교회가 보여준 복음의 능력을 본받기 위해 가정교회 사역이 시작되었고 많은 교회들이 신약교회의 회복을 위해 동참하고 있습니다. 신약교회 회복운동은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교회가 어떻게 이 땅에 존재해야 되는가를 되새기는 운동입니다. 어찌하든지 한 영혼, 한 가정이라도 구원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지체가 되도록 이끄는 운동입니다. 신약교회 회복운동은 가정교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형식으로 다른 모양으로 많은 교단과 교회가 동일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Church of Christ 즉 그리스도의 교회는 소위 ‘환원운동’을 전개합니다. 신약교회로 돌아가자는 겁니다. 또 Calvary Church 즉 갈보리 교회들은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모토아래 신약교회 회복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가정교회가 지향하는 신약교회의 정신은 목장에 모여 식사를 하고 삶을 나누는 모임을 통해 비신자들을 전도하는 선교적 교회로 세워지는 겁니다. 그 바탕은 잃어버린 양들을 찾아나서는 선한 목자의 마음이고, 떠나간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영혼을 생명의 복음을 통해 구원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성경 전체에 녹아있어 말씀을 배워 깨닫고 기도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실천할 때 체험하게 됩니다. 이 사랑의 사역을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되고 이 영광의 사역은 영광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교회를 세우시고 성도들을 교회의 지체로 세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온전히 영혼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역해야 합니다. 이 사역을 위해 교회는 성령충만으로 날마다 새로워지며 정직과 공의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사탄은 다른 복음, 다른 예수를 전하여 교회의 본질과 목장의 본질을 왜곡합니다. 하늘나라는 먹고 마시는데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교제와 친교만을 위해 목장을 운영하게 하고 사람들을 위한 교회로 만듭니다. 이 땅에 파수꾼으로 소금과 빛으로 살아야 할 성도들을 썩어질 복에 취해 사는 술 취한 성도로 바꿔버립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절제하고 거룩하고 겸손하고 온유하고 청빈한 생활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물질의 축복을 자랑하고 경건의 모양을 뽐내며 금식과 헌금생활에 대해 거리에 나가 나팔 붑니다. 예수님은 그런 자들을 향해 독사의 자식, 회 칠한 무덤이라고 저주하시면서 소경이 소경을 인도한다고 하셨습니다.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성령충만 하지 못할 때 이와 같은 다른 복음의 교회가 만들어집니다.  -C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