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몸 된 교회가 하나되기 위해서는 성령께서 매는 평안의 줄로 묶여야 합니다. 교회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은사가 한 성령에서 나오는 것처럼 성령 안에서 교회는 온전히 하나될 수 있습니다. 삼위일체의 성령 하나님은 교회 안에서 직접 활동하셔서 온 성도가 예수님의 한 몸 되도록 하십니다. 성령으로 하지 않으면 교회에서 행하는 모든 것이 거짓입니다. 성령을 속이는 거짓입니다. 예수님도 거짓 그리스도, 거짓 선지자가 나타나 표적과 기적을 보여 성도들을 미혹할 것이라고 경계하셨습니다.(마 24:24) 성령 안에 거할 때 거짓의 영을 분별하고 물리칠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하셨습니다. 그 성령의 능력이 이제 성도들에게 임했습니다. 성령의 능력이 하늘의 소망을 넘치게 하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충만하게 합니다.(롬 15:13)
성도에게 성령을 주시고 능력을 행하시도록 하셨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의 속사람을 더 강건하게 하여 영광의 풍성함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교회의 성도에게 미치기 위해서는 성령의 능력으로 온전히 세워져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임합니다.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결단하게 하는 이가 성령 하나님입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쓰고 암송할 때 그 말씀이 내게 은혜가 되는지 늘 돌아봐야 합니다. 말씀이 율법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 경계해야 합니다. 말씀을 듣는 이들에게 성령께서 임하십니다.(행 10:44) 성령께서 교회에게 선포하시는 말씀을 듣고 교회가 사역할 때 온 성도가 하나되고 강건하게 세워질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친히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으로 성도에게 임하십니다. 성령께서 말씀을 밝히 깨닫게 하실 때 온갖 미혹과 이단을 물리치고 진리로 세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강건해지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배우고 삶의 간증을 나눔으로써 성령께서 어떻게 교회와 우리의 삶에 역사하시는지 진지하게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과연 내 삶이 성령의 능력으로 세워져 있는지 미혹에 빠져있는지 분별하고 말씀의 반석 위에 성령의 능력을 행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인간의 계획과 경험과 가치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는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의 세계관이 바뀌고 성령충만으로 담대하게 살아가는 능력의 삶을 원합니다.
돌아오는 2월 8일 수요일부터 있을 “성령께서 이끄시는 삶” 제자훈련은 성령충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함께 말씀을 배우고 생각을 나누고 성령충만을 위해 열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예수님께서 침례 받으실 때 비둘기 같이 임했던 성령께서 현재를 사는 성도들에게도 임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신약교회가 성령과 지혜가 충만했던 집사를 세웠던 것처럼 우리 교회도 성령과 믿음과 말씀으로 충만한 사역자들이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교만하고 고집부리고 목이 곧은 사람은 성령을 거스릅니다. 겸손하고 순종하며 섬기는 성도의 모습을 회복하여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나서는 성숙한 성도들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에베소 교인들에게 사도들이 안수할 때 성령께서 임했던 것처럼 이번 제자훈련 과정을 통해 우리 교회 모든 성도가 성령세례 받고 성령충만함으로 능력의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C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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