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12, 2018

새로운 삶 공부를 시작하며


다음 주부터 새로운 삶 공부가 시작됩니다. 랄프 네이버 목사님의 ‘새로운 삶의 실천’이라는 책을 가지고 공부를 합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마치신 분들이 들을 수 있는 삶 공부 과정입니다. 신앙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세속적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새로운 삶 공부는 경건의 생활을 계속하면서 일상에서 하나님의 생각을 정립해 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늘에서 이루어진 영원한 나라로서 이미 하늘 나라에 완성되어 존재하면서 이 땅에서는 이루어져야 할 미래의 나라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성도는 하늘 나라의 시민으로서 이 땅을 살아갑니다. 성도는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사명을 부여 받았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아야 합니다. 오직 마음에 성령님을 모시고 사는 성도만이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날마다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성도가 있는 곳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에게 최고의 삶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모든 성도가 최고의 삶을 누리지는 못합니다. 최고의 삶, 행복한 삶의 기준이 이 세상에 있기 때문입니다. 물질, 건강, 가족, 성공, 인간관계와 같은 외적인 요소가 만족되었을 때 느끼는 행복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가치관이 이 세상에 매여 있으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승리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성도의 가치관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그 뜻을 바로 이해할 때 성경적 가치관으로 세워집니다. 외적인 환경은 항상 최고이거나 행복할 수 없지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임마누엘의 삶을 추구할 때 항상 최고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에게 미국이 태평양 너머에 있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요? 교과서에 나와 있고, 미국을 갔다 온 사람들의 경험을 듣고, 미국에 관한 정보를 공통적으로 확인할 때 가보지 않았지만 미국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삶도 유사 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어떤 곳인지를 성경을 통해 배웁니다. 하나님 나라를 실제의 삶에 적용하며 살고 있는 다른 성도의 경험을 듣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얘기가 공통적으로 같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래서 먼저 하나님 나라의 원리로 살고 있는 성도는 자신이 체험한 하나님 나라의 경험을 대화하고 간증해야 합니다. 목장은 하나님 나라의 삶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 나라의 원리로 살아가는 성도의 나눔이 목장에서 이루어집니다. 이 세상은 악마의 통치가 지배하는 나라입니다. 세상의 문화와 가치관은 선한 것과 악한 것이 혼용되어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선한 분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며 살아갈 때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완전히 이 세상을 통치하는 때는 승천하신 예수님이 다시 이 땅에 오시는 재림의 순간입니다. 그 때를 고대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삶 공부는 하나님의 가치관을 배우고 이를 삶 속에 적용하는 다양하고 깊은 원리를 제공할 겁니다. 아무쪼록 결단하여 귀한 열매를 맺길 바랍니다.     -CSJ-


주간 생명의 삶 공부


지난 해에 예수 영접하고 침례를 받은 후 또는 출석하시다가 회원이 되신 분들에게 ‘생명의 삶’ 공부가 필요한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지난 주 말씀 사경회를 위해 오신 곽웅 목사님이 몇 가지 지혜를 주셔서 ‘생명의 삶’ 공부를 목요일 주간에 실시합니다.
‘생명의 삶’ 공부는 신앙 생활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반드시 듣고 가야할 기초 과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를 다녀보지 않는 VIP 분들도 들을 수 있는 과정입니다. 주위에 이전 교회에서 상처받았거나 신앙의 갈등으로 교회생활을 안 하는 분들을 초청하여 전도의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가정교회에서는 ‘생명의 삶’ 공부를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기초과정인 만큼 반드시 담임목사가 성경공부를 인도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기초 성경지식과 개혁주의 신학이 녹아들어가 있는 23과정을 13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전에 ‘생명의 삶’ 공부를 들으신 분들도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기독신앙은 새로운 지식이 계속해서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진리의 말씀과 신학개념을 다시 새롭게 깨닫고 삶에 적용하여 언어와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기존에 배웠기 때문에 안 들어도 된다는 결정론적인 생각을 접고 다시 한번 듣고 신앙을 재정비 해야겠다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생명의 삶’ 공부에서는 구약과 신약의 개략적인 역사를 구속사관에 따라 다시 배우게 됩니다.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에 대해 신학적으로 바르게 배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악마, 천사, 귀신 같은 영적인 존재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어 악마와 귀신을 막연하게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또 천사숭배와 같은 이단적인 생각을 갖지 않게 됩니다. 성령 체험을 통해 인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신앙의 깊은 도를 배우고 경험하게 됩니다. 인간과 세상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과 구원의 목적과 기독교적 세계관을 소개받고 재정립할 수 있습니다.
가정교회에서는 목장사역이 중요합니다. VIP 영혼들이 목장을 경험한 후 교회의 몸이 되도록 중간 다리 역할을 목장이 감당합니다. 목장에서의 자연스러움 만남과 나눔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일예배를 통해 교회의 지체로 세워집니다. VIP 영혼은 예배와 삶 공부를 통해 제자가 되고, 목자 세미나를 가서 목자로서 훈련을 받으면 목장을 열수 있는 목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생명의 삶’ 공부는 제자로 세워지는 첫 단계 성경공부가 됩니다. 또한 ‘생명의 삶’ 공부는 세속적 가치관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바꾸는 역할을 감당합니다. 주간에 시간을 내실 수 있는 분들은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 주는 ‘생명의 삶’ 공부를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갖습니다. 13주 기간 동안 안 빠지면 좋겠지만 부득이 하게 빠지는 것을 용납하고 어찌하든지 ‘생명의 삶’ 공부를 시작하도록 권합니다. 그리고 교회에 나오지 않는 분들, 신앙이 없는 분들도 초대할 수 있습니다. 굳어진 마음 밭에 이슬비 같은 성령의 말씀이 내려 촉촉하게 젖어 좋은 땅으로 변화되어 복음을 들었을 때 복음이 생명의 역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간 삶 공부에 주위 분들을 초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CSJ-


Monday, February 26, 2018

전인적이고 통전적인 문화사역


사람은 신체와 정신 혹은 마음 곧 영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개혁주의 기독교 인간론에서는 사람을 육체와 영혼으로 이루어져 있는 하나님의 피조물로 인식하는 이원론을 지지합니다. 과학주의나 환원주의, 물질주의는 정신이나 마음 조차도 물질의 최소 단위인 원자의 구성으로 해석하려고 합니다. 원자들이 모여서 분자가 되고 DNA, RNA로 진화하면 생명체가 만들어지고 뇌 속에 정신과 마음의 작용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독교 인간론은 하나님이 흙으로 육체를 만드시고 하나님의 생령을 인간에게 불어 넣어 주셔서 영혼이 깃든 사람이 되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얻고 진리를 알게 되기를 원하십니다(디모데전서 2:4). 그러므로 기독교에서는 사람의 존재 자체가 소중하고 실존적 인권 자체를 존중합니다. 그러나 최근 소수자 인권이 중요하게 인식되면서 기독교 진리와 역행하는 인권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일부 기독교 교단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인본주의에 따라 해석하여 인류문화적으로 고려하여 진리를 시대에 맞게 곡해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향은 종교와 삶을 분리하여 생각하게 만들고, 인간의 죄성과 연결되어 죄를 합리화시키려는 사고를 일으킵니다. 이 땅의 정부와 권세를 빌려 합법적으로 제정하려는 시도를 막을 수 없더라도 진리수호와 사회복음화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야 할 교회는 진리의 반석 위에 뿌리를 박고 바로 서야 합니다.
현재 교회가 싸워야 할 영적 전쟁은 인류문화적 싸움입니다. 교회 밖에서 생성되고 있는 문화 중에서 선한 문화와 악한 문화를 분별하고 선한 문화를 교회에 접목하여 양육과 사역에 활용해야 합니다. 현대교회는 시대를 무조건 거슬러 가기보다는 당시대의 문화를 진리로 분별하고 선하게 적용할 수 있는 길을 세상에 제시해야 합니다. 사람은 문화 사회를 떠나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고립된 산 속에서 살아간다고 해도 사람은 현대문화를 누리지 않을 뿐이지 과거의 어느 문화 영향아래에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문화 고립 공동체인 아미쉬 형제사회는 기독교 정신을 가지고 세상과 분리되어 공동체를 이루어 살면서 바깥 세상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타락한 교회가 되지 않도록 세속적 욕망과 불순한 동기와 욕심의 목표를 거절하고 분리시켜 생활합니다. 이들은 로마서 12장 2절의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는 말씀을 신조로 살아갑니다. 분리의 원리를 세상 사람, 세상 문화와 접촉을 통제하는 것으로 적용하여 지금의 아미쉬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현대교회는 아미쉬 공동체를 추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정신을 재고하여 응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의 사역은 육체와 영혼을 함께 전인적으로 성장시키고 성숙하게 하는 가르침과 활동이 되어야 합니다. 문화와 분리될 수는 없어도 교회의 문화사역이 세상 문화에 길을 제시해야 합니다. 또한 교회의 사역은 선한 문화를 수용하여 통전적으로 융합해야 합니다. 인문학적 교육에 제한되지 말고 과학기술적 교육과 활동을 통해 진리의 영역을 확산시켜 세상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선한심이 깃들도록 해야 합니다. -CSJ-


Monday, February 19, 2018

가족코딩교실 사역


우리 교회에서 어린이 및 주니어 사역을 생각하다가 최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선진국에서 어린이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코딩(coding)교실을 기획했습니다. 코딩은 컴퓨터에서 이해하는 명령어를 사용하여 원하는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프로그램밍 능력입니다. 코딩은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다가 제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면서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알렉스나 구글의 어시스턴트는 인공지능(AI) 스피커로 사람의 음성 명령어를 받아들여 여러가지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제 다음세대에게 코딩은 필수과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올해부터 정식으로 필수 교과과정에 포함될 만큼 코딩교육은 그 중요성이 더 해 가고 있습니다.
코딩은 사고력을 증진시키고,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시키고, 알고리즘을 세워 모든 일을 합리적이고 경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 설계 능력을 갖게 합니다. 조건문과 반복문을 사용함으로써 상호 협력하여 일을 해결하는 법을 배우고, 문제를 탐구하고 연구하며 효과적인 결정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줍니다. 다음세대가 직업을 찾을 때쯤 되면 현재 기성세대가 하고 있는 많은 일들은 줄어들고 사람을 관리하고 가르치며, 미래를 계획하여 업무를 기획하고, 다른 조직의 사람들과 인격적으로 상호협력할 수 있는 통전적 인재가 중요해 집니다. 인공지능 로봇은 단순하게 반복되는 업무, 대량의 정보자료를 이용하고 분석하는 지성적 일을 맡게 됩니다. 예를 들어 질병의 증상을 데이터 베이스화 해서 의사가 환자를 진단하는 일, 법의 판례를 찾아 형량을 정하는 일, 은행업무, 회계업무 등을 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환자를 돌보는 일, 정신과 상담 같은 감성적 업무도 담당하게 됩니다.
다음 세대는 인공지능이 지성과 감성을 요구하는 대부분의 업무를 대신하기 때문에 영성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인성과 영성이 필요한 통전적 업무입니다. 선과 악을 분별하고 윤리와 도덕을 준수하면서 사람을 격려하고 위로할 수 있는 인성과 영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미래의 인재가 됩니다. 그러므로 코딩 교육은 단순히 컴퓨터 언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 상호간 협력하는 법을 배우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선한 가치관을 배우게 됩니다.
특별히 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코딩교육을 통해 성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으며, 다음 세대에게 인성과 영성의 사람이 되는 길을 제시하게 됩니다. 마침 제가 이 분야에 전문지식이 있어 교회 카운실에 제안하였더니 의결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가족코딩교실'을 엽니다. 다룰 코딩분야는 미국 MIT에서 개발된 '스크래치 scratch'라는 블록형 코딩언어로서 애니메이션 동작 이해를 통해 로봇을 조정할 수 있는 초보자용 코딩도구입니다. 실제로 스크래치로 코딩을 배운 후에 로봇을 조정해 보려고 합니다.
실리콘벨리 지역과 시카고에 있는 미주 한인교회에서는 이미 어린이 및 주니어 교회사역으로 자리를 잡아 전도와 선교를 위해 쓰이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자녀가 있는 분들께 홍보해 주셔서 우리 교회의 다음 세대 사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CSJ-


Tuesday, February 13, 2018

한글 & 한국 문화 사역


미국에 사는 1세 한인들은 한글과 한국문화에 더 익숙합니다. 한국의 뉴스로 미국의 소식을 듣고 한글로 소통하는 것이 더 편합니다. 그러나 다음세대는 미국에서의 교육을 통해 점점 영어와 서구문화에 익숙해 집니다. 점점 한글을 잊어 먹고 한국 전통과 관습에 소홀해 집니다. 이로 인해 세대간 격차와 갈등이 한국과는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가정교회 사역을 하고 있는 오스틴 늘푸른 교회는 한글교육과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1세의 신앙을 다음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었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자녀들에게도 한글을 가르쳐서 주일예배 설교를 한국어로 들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교회교육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뿌리 교육이 다음 세대에게 가장 좋은 신앙교육 방법이라는 데는 분명히 이견이 있겠지만, 이 교회의 모든 젊은 부모들은 신앙전수를 위해 한글교육과 한국문화 체험이 필요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다음세대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한국문화를 경험하게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한글을 왜 배우는지 모르기도 하고 배운다고 해도 미국에서 어떻게 쓰일 지 확신을 갖지 못합니다. 그리고 일부 부모들은 영어습득을 위해 가정에서 조차 한글 사용을 금하고 있습니다. 어떤 가정교육이 더 좋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부모세대가 영어권 자녀들과 대화하기는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것 입니다. 간단한 의사소통 수준에서 머물게 되고 부모로서 줄 수 있는 인생의 교훈과 신앙의 체험을 깊게 나누는데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교회는 영어로 진행하는 한글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어권 한어권 상관없이 한글 교육이 필요한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배울 수 있습니다. 다문화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는 교회생활 속에서 서로 다른 언어를 배우고 문화를 배우는 자세로 공유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영어권 성도들이 한글과 한국문화, 한국 전통에 대해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소개하는 교회사역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한어권 성도들도 영어권 성도들을 존중하고 섬기는 자세로 영어,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를 존중해야 합니다. 신약교회에서도 유대인들과 헬라인의 문화에 갈등이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헬라인과 같은 이방인 성도에게 할례를 받으라고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음식과 교회 안에서의 의복에 대한 혼돈, 사업장에서 노예를 대우하는 태도에도 갈등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율법으로 문화의 차이를 정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는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용납하도록 가르쳤습니다. 이번 IMAS 박물관에서 주최하는 설날 행사는 밸리지역의 아시안 커뮤니티가 함께 참석합니다. 설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아시안 나라들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선보이고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우리 교회는 단순히 한글, 한국문화를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인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과 섬김의 모습을 보여주기 원합니다. 문화와 언어는 다르지만 사랑과 섬김의 문화를 통해 나타나는 기독 신앙의 모습은 분명 그리스도의 향기로 나타날 것이라 확신합니다. -C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