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새로운 삶 공부가 시작됩니다. 랄프 네이버 목사님의 ‘새로운 삶의 실천’이라는 책을 가지고 공부를 합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마치신 분들이 들을 수 있는 삶 공부 과정입니다. 신앙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세속적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새로운 삶 공부는 경건의 생활을 계속하면서 일상에서 하나님의 생각을 정립해 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늘에서 이루어진 영원한 나라로서 이미 하늘 나라에 완성되어 존재하면서 이 땅에서는 이루어져야 할 미래의 나라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성도는 하늘 나라의 시민으로서 이 땅을 살아갑니다. 성도는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사명을 부여 받았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아야 합니다. 오직 마음에 성령님을 모시고 사는 성도만이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날마다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성도가 있는 곳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에게 최고의 삶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모든 성도가 최고의 삶을 누리지는 못합니다. 최고의 삶, 행복한 삶의 기준이 이 세상에 있기 때문입니다. 물질, 건강, 가족, 성공, 인간관계와 같은 외적인 요소가 만족되었을 때 느끼는 행복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가치관이 이 세상에 매여 있으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승리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성도의 가치관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그 뜻을 바로 이해할 때 성경적 가치관으로 세워집니다. 외적인 환경은 항상 최고이거나 행복할 수 없지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임마누엘의 삶을 추구할 때 항상 최고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에게 미국이 태평양 너머에 있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요? 교과서에 나와 있고, 미국을 갔다 온 사람들의 경험을 듣고, 미국에 관한 정보를 공통적으로 확인할 때 가보지 않았지만 미국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삶도 유사 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어떤 곳인지를 성경을 통해 배웁니다. 하나님 나라를 실제의 삶에 적용하며 살고 있는 다른 성도의 경험을 듣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얘기가 공통적으로 같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래서 먼저 하나님 나라의 원리로 살고 있는 성도는 자신이 체험한 하나님 나라의 경험을 대화하고 간증해야 합니다. 목장은 하나님 나라의 삶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 나라의 원리로 살아가는 성도의 나눔이 목장에서 이루어집니다. 이 세상은 악마의 통치가 지배하는 나라입니다. 세상의 문화와 가치관은 선한 것과 악한 것이 혼용되어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선한 분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며 살아갈 때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완전히 이 세상을 통치하는 때는 승천하신 예수님이 다시 이 땅에 오시는 재림의 순간입니다. 그 때를 고대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삶 공부는 하나님의 가치관을 배우고 이를 삶 속에 적용하는 다양하고 깊은 원리를 제공할 겁니다. 아무쪼록 결단하여 귀한 열매를 맺길 바랍니다. -C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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