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28, 2017

성경통독의 유익

현대교회에게 하나님의 현현은 성경 속의 말씀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고 복음을 주셨습니다. 복음의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누구인지 어떤 분인지 무슨 일을 하셨는지 성경은 말합니다. 성경을 읽고 이해하고 깨달아야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경은 이 세상에서 구원받은 성도로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가르쳐줍니다. 성경은 사람이 하나님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유지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는다고 해서 누구나 성경을 바로 이해하고 믿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 주셔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를 성령의 조명이라고 합니다.
성령의 조명으로 성경을 읽는다는 것은 성경을 읽기 전에 먼저 성경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은 아직도 난해구절이 많고 신학적으로 풀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성경을 읽는다고 해서 영적 진리가 모두 깨달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성경을 통독하는 이유는 성경을 한 통으로 전체적으로 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성경을 통독함으로써 성경을 관통하는 주제와 줄거리를 알 수 있습니다. 성경전체를 일관하는 주제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90일 동안 성경을 통독하면 적어도 성경 전체 줄거리를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의 각 책이 가지고 있는 주제와 특성을 알고 읽으면 더 유익할 수 있습니다. 각 책이 담고 있는 주요 핵심교리와 신학적인 주제가 뭔지 알고 읽으면 더 좋습니다. 그렇다고 읽기 전에 성경 각 책의 사전지식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성경을 통독하면서 성경에서 흐르고 있는 큰 맥을 기억하고만 있어도 유익합니다
그 큰 맥이란 기독교 세계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독교 세계관은 성경전체가 보여주는 이 세상을 이해하는 영적인 창입니다. 이 세계관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마치 모내기 전에 벼가 모판에서 준비되듯이 성경에 담겨 있습니다. 특별히 구약성경을 읽을 때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배우기 위해서 읽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통해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창조, 언약, 타락, 구속, 회복, 완성이라는 큰 맥을 잡고 통독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하나님의 생각대로 살아갈 것인지를 찾는 겁니다. 또 신약을 읽을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교회가 어떻게 세워졌는지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확장시켰는지 깨닫게 됩니다.
성경통독을 통해 예언하는 성령의 은사를 받고 교회를 위해 성도를 위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은사로서 예언은 계시의 말씀이 아닙니다. 계시의 말씀은 이미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약교회에서는 예언과 계시가 구별됩니다. 성령의 은사로서 예언은 성도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신약교회에서 나타난 예언의 은사는 미래를 예측하고 계시를 선포하는 모습이 아닙니다. 예언의 은사는 성경을 읽고 깨달은 바를 연약한 영혼에게 잘 가르치고 제시하여 말씀의 반석 위에 서게 합니다. 함께 성경 통독에 참여하시길 당부합니다.   -CSJ-


Sunday, May 21, 2017

다시 성경으로 선교적 교회로

우리 교회는 말씀과 성령으로 성숙하게 되는 교회가 되기 원합니다. 선교적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선포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성도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은 거룩한 무리로서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건설에 참여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만이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고 그 나라의 상속자가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먼저 하나님 나라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교회는 영적인 동시에 실천적이어야 합니다.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실천적 기능을 감당하면 사회구원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가난한 자들의 필요를 공급하고 눌린 자들을 자유롭게 하고 옥에 갇힌 자를 위로하며 소외된 자들을 돌보는 일이 사회구원을 위한 실천적 사역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건설은 공의가 구현되는 세상을 추구합니다. 이 세상의 불의를 근절하고 사탄의 세력을 견제하여 공동체와 사회를 거룩하게 만드는데 주력합니다. 교회는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여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해야 합니다(5:24). 또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치고 화평을 이룩해야 합니다. 이 세상 권력과 제도에 굴복하여 선한 양심을 포기하지 말아야 하고 악과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건설은 험난한 길입니다.
교회는 말씀과 성령으로 개인구원을 완성시켜 나가면서 사회구원을 동시에 지향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하여 영적인 기능과 실천적 기능을 통전적으로 수행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 나라의 건설은 잃어버린 영혼을 복음을 통해 구원으로 인도하여 교회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일에서 시작합니다. 단지 교회의 수적 성장을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되게 하여 완전한 구원에 이르도록 해야 합니다.
교회는 계속해서 구원의 공동체로 성장하고 말씀과 성령으로 성숙해 가야 합니다. 교회는 구원의 방주이며 하나님 나라의 모형입니다. 교회는 이 땅의 어느 기관보다 더 거룩하고 정직하고 공의를 행하는 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오직 교회 안에 하나님 나라의 미래가 깃들여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은 교회 밖의 그리스도인에 의해서도 실천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리스도인은 한 몸 된 교회의 지체로 존재해야 합니다.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고, 교회의 머리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성도는 마음의 보좌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그의 통치 아래 살면서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선교적 교회는 교회 안 성도와 교회 밖 영혼들과 사회와 문화를 사역의 대상으로 봅니다.
우리는 성경을 다시 읽으면서 영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원합니다. 작년에 이어서 90일 성경통독을 6월부터 시작하여 선교적 영성을 갖추기 원합니다. 말씀의 반석 위에 든든히 서야 영혼 구원의 사역을 흔들리지 않고 감당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읽든지 듣든지 하여 다시 한번 성경을 통독하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은혜를 체험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눈은 그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영혼구원을 위해 수고하는 성도를 향해 있습니다. -CSJ-


Sunday, May 14, 2017

어머니의 추억, 성경통독암송

이번 주일은 어머니의 날입니다. 어머니의 날을 맞이할 때마다 제가 만났던 신앙의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신앙 생활을 갓 시작하여 어린이 주일학교 반사로 봉사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한 어머니를 성경동화구연 강사로 초빙했습니다. 그 어머니는 강대상 앞에서 성경 동화를 너무 흥미롭게 어린이들에게 들려주셨습니다. 등장인물의 성격과 장소에 대한 설명, 사건의 전개가 얼마나 드라마틱했는지 30여분 동안의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갔습니다. 아이들의 아쉬운 탄성을 뒤로하고 성경동화를 마쳤을 때 단상을 내려오시는 강사는 여느 어머니와 다름이 없었습니다. 아이를 재우면서 머리맡에서 읽어주었던 성경이야기가 소중한 자산이 되어 인기 있는 성경동화 강사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또 한 어머니는 성경구절을 암송하면서 사시는 분이었습니다. 어려운 일을 당하시는 분들에게 적절하게 성경구절을 알려주시면서 격려하고 위로하셨습니다. 늘 좋아하시는 성경구절을 빨간 색연필로 칠해 놓으시고 수시로 암송하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까지 성경을 손에서 놓지 않으시고 암송하셨습니다.
패트릭 마빌로그 목사님은 아이를 가진 어머니를 위한 아름다운 성경구절 6가지를 소개했습니다.
1. 신명기 79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2. 마태복음 1914-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3. 시편 1273-5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4. 시편 3313-15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5. 예레미아 1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6. 잠언서 1426-27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사람의 판단과 가치관은 늘 부족합니다. 자녀를 대할 때 또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 우리는 완전한 모습으로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자녀를 훈육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 바르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늘 읽고 암송하고 있을 때 말씀이 내 발등상의 등불과 같이 매 순간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인도합니다. 내 생각이 앞서고 감정이 격하게 요동칠 때 실수하게 되고 사탄의 표적이 됩니다. 내 생각과 감정에 앞서서 먼저 하나님의 말씀이 떠오르고 적용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 거룩한 습관을 위해 성경을 통독하고 암송해야 합니다. -CSJ-


Sunday, May 7, 2017

영어권 목장

우리 교회는 통역기를 이용해 영어권 회중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문화와 언어를 극복하는 완전한 예배는 아니지만 우리 교회에게는 최선의 예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어 설교와 같은 본문과 내용으로 영어 설교 원고를 작성하고 그 원고를 한 사람이 읽고 영어권 회중이 듣는 방식입니다.
다중언어 예배는 늘 약점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가정교회 사역을 하고 있는 저희 교회로서는 영어권 목장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설교를 통해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고, 말씀을 삶에 적용하고, 또 삶 속에서 일어난 성령의 체험을 나누는 목장 나눔이 영어권 회중을 더 돈독하게 결속할 수 있습니다. 애릭과 알메리스 부부가 그 동안 교회에서 보여준 섬김은 영어권 회중으로 구성될 목장을 맡기에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아직 회원으로 등록이 안 되어있었는데 이번에 회원으로 등록을 하고 목자로서 임명하려고 합니다. 지난 카운실 모임에서 이미 결정이 난 상태라 다시 물을 필요가 없지만 한어권 회중이 함께 관심을 갖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영어권 목장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5월부터 한국어 교실이 토요일 오전에 시작되면서 영어권 회중은 토요일에 목장도 같이 운영하려고 합니다. 애릭, 알메리스 부부와 긴밀히 대화를 나누면서 가장 효율적인 시간대를 정해 목장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가정교회 목장이 보통 주말 저녁에 이루어지지만 우리 교회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어찌되었든 영어권 목장이 시작되고 그 안에서 섬김과 나눔을 통한 영적 회복이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아무쪼록 영어권 목장이 건강하게 세워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한어권 회중의 격려와 독려가 필요합니다. 우리 자녀가 살아가야 할 이 땅은 영어권 문화입니다. 지금 교회에서 영어권 회중을 위한 말씀과 비전이 선포되고 훈련되어야 한어권 다음세대가 한국인으로서 미국인으로서 그리스도인으로 자존감을 가지고 이 땅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부모세대가 가보지 못한 길을 우리 자녀들이 걸어나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합니다. 한어권 자녀들도 필요하다면 한국어 수업에 참여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한어권 자녀들이 한국생활문화를 긍정적으로 잘 설명할 수 있도록 힘들 실어줘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두 문화 차이, 두 언어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한어권 자녀들이 한국문화와 한글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을 때 이루어 집니다. 부모세대의 한계를 설명해주고 이해시켜주어야 합니다. 부모세대의 영어의 한계 미국문화 습득의 한계를 우리 자녀들이 이해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영어권 회중에게 설명해야 합니다. 그럴 때 갈등과 불신이 사라지고 서로 신뢰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어 교실이 잘 운영되어 리오 그란데 밸리 지역의 영어권 VIP가 교회를 방문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자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영어권 가정교회의 목장사역이 잘 이루어지고 확장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어 교실을 통한 교회사역이 하나님 나라의 건설과 복음의 확장에 기여하여 신실한 목자가 세워지고 목장이 개척되길 바랍니다.-CSJ-


Monday, May 1, 2017

목회자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지난 주 72기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호스트한 미라클침례교회는 45년 전에 설립되어 2006년부터 가정교회를 시작하여 현재 15개의 목장으로 성장한 교회입니다. 예배당과 교육관이 있고 프리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중형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155명의 목사, 사모, 선교사님들이 참여하여 34일 동안의 생명의 삶 그룹강의와 4번의 심포지움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참여하는 가정교회 컨퍼런스인데 참여할 때마다 많은 도전을 받게 됩니다. 저는 확신의 삶’, 집사람은 기도하는 삶공부를 수강했습니다확신의 삶은 일대일 제자훈련인데 경건의 생활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달라스 예닮교회의 이우철 목사님의 임팩트 있는 강의를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목장 리더로서 세워질 분들과 함께 목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일대일로 공부하는 시간이 있으면 좋을 듯 합니다.
놀라운 것은 참가인원보다 더 작은 교회식구들이 방문한 교역자들을 섬긴다는 겁니다. 물론 가정교회사역원에서 재정도움이 있다고는 하나 차량운해, 식사, 간식, 안내, 찬양, 운영 등을 감당하는 사역은 교회식구들이 해야 하는데 그 모든 것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정교회의 큰 힘이 바로 섬김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섬김은 참 놀라운 능력을 발휘합니다. 가정교회의 성도들은 섬김이 삶의 태도로 자리잡았다는 확신이 듭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 섬김을 받으려는 것이 아니라 섬기려고 그리고 자기 목숨을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행동이 섬김으로 나오게 됩니다. 미라클 교회 성도님들의 섬김은 오랜 가정교회 사역을 통해 체질화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으로 최영기 목사님의 헌신된 삶의 결과가 보였습니다. 현재의 가정교회 사역을 꽃피우고 건강한 교회의 사례를 이룩한 것이 많은 후배 목사들에게 본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룹강사로 참여한 최영기 목사님은 서두에 가정교회의 정책개선과 미래에 대해 뛰어난 통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연약한 가정교회가 잘 세워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섬겨주시는 헌신적인 모습이 감동입니다. 비록 지금은 목회현장에서 은퇴하셨지만 가정교회 사역을 통해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신약교회의 정신을 이어가는 열정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또 참여하신 목사님들이 가지고 있는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개척교회 상황가운데에서도 한 영혼 구원받기를 소원하면서 생업을 하면서 교회를 이끌고 있는 여러 목사님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직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가정교회 정신에 매료되어 힘들지만 가정교회사역을 원형목장으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목회자 가정이 솔선수범하여 원형목자가 되어 목원들을 섬김으로써 가정교회를 시작하는 겁니다. 우리교회도 현재는 원형목장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원형목장을 통해 건강하고 튼튼한 목자가 예비되고 분가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가정교회 사역은 계속적인 애프터서비스인 컨퍼런스에서 사역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C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