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November 2, 2015

가정교회의 회원교인

 가정교회House Church21세기 교회목회를 이끌어갈 대표적 목회방법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19, 20세기 교회가 교회성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교회에 모이게 하여 영혼구원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교회는 대형화되었고 개척된 교회는 어렵지 않게 안정적인 교회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가 신앙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원심력의 교회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제도화, 조직화, 기계화 되는 경향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포스트모더니즘 사상이 현대사회를 지배하면서 절대적 가치와 진리의 영향력이 감소하게 되고 해체주의가 형성되면서 인간관계가 개별화되는 현상이 일어나자 대형화되고 조직화된 교회구조는 21세기 현대인을 신앙으로 품고 가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직보다는 개인적 차원이 강조된 공동체가 필요하게 되고 교회도 제도적 조직에서 나눔의 공동체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포스트모던사회에서는 성경을 진리의 말씀으로 믿고 받아들이기 보다는 그 진리의 말씀이 개인적으로 진리의 말씀으로 체험되어야 받아들여지는 성향이 발생합니다. 자아 self가 강조되면서 나와 관계없는 진리는 진리로서의 가치가 없게 되었습니다. 나와 관계 있는 공동체, 나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인격의 만남을 강조하게 됩니다.
이제 현대인은 진리의 말씀으로 성경을 알리는 것만으로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먼저 믿는 크리스천들이 자신의 삶을 고백하고 간증함으로써 진리의 말씀이 어떻게 나의 생활과 연결되는지 설득하고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가정교회는 21세 현대인을 위해 탄생한 교회목회구조입니다.
가정교회는 현대인의 영혼구원을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혼자만의 문화생활에 빠져서 부러울 것이 없고 부족한 것이 없어 보이는 현대인에게 진리가 무엇인지 구원이 무엇인지 복음을 알리고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가정교회에서 복음을 소개하는 방법은 삶의 간증과 초청입니다. 처음부터 사영리를 소개하거나 십자가와 부활의 원리를 소개하지 않습니다. 대신 먼저 믿은 내가 경험한 신앙의 얘기들을 나눕니다. 그리고 저녁에 초대합니다. 가정교회는 복음이 필요한 영혼을 VIP라고 호칭합니다. 복음이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가정교회는 교회의 성장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건물이나 조직이나 프로그램은 가정교회의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가정교회는 한 영혼에게 복음을 어떻게 소개하고 교회공동체 안으로 들어오게 할 것인가를 고민합니다. 교회가 희망이라고 믿는다면 VIP가 교회 안에 머무르는 것이 구원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교회는 목장모임을 통해 계속해서 VIP를 찾아 초대합니다. 그리고 예수영접을 통해 복음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에 오라고 권면합니다. 가정교회의 회원교인이 된다는 것은 바로 VIP를 초대하기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기다리는 성숙한 교인을 의미합니다. 단순한 저녁초대가 아니라 한 영혼을 생명으로 이끄는 초대이기 때문입니다. 목장모임을 섬기면서 영혼을 전도하는 당신이 가정교회의 회원교인입니다. -C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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