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접어들면서 현대교회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교회와 작은 교회의 차이가 더 심화되어 작은 교회가 대형교회로 성장하는 현상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교회는 무리하게 성장하려는 노력을 내려놓고 성숙해 가는 교회로 방향을 설정합니다. 중형교회들도 대형교회로 성장해 가기보다는 분립개척을 통해 복음이 필요한 곳에 알맞은 교회를 세우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작은 교회가 좋다’ 아니면 ‘대형교회가 좋다’라는 토론은 이제 의미가 없습니다. 대형교회는 나름대로 감당해야 할 큰 사역들이 있습니다. 또한 작은 교회만이 감당할 수 있는 특수한 사역이 있습니다. 21세기의 성장하는 교회들은 크기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의 처지에 맞는 사역을 찾고 교회본질을 이루어갈 때 지속적으로 성장과 성숙을 경험합니다.
현대교회는 신약교회가 보여주었던 소그룹 모임을 필요로 합니다. 저희 교회처럼 목장 안에서 활발한 나눔과 섬김이 이루어지고 중보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성령 사역에 민감한 목장이 있어야 합니다. 목장사역은 성도를 성숙하게 만드는 장이 됩니다. 외형적으로는 일주일에 한 번 집을 열어 음식을 준비하여 목장식구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나눕니다. 내면적으로 목자는 목장 식구들을 위해 매일 20분 이상씩 기도합니다. 목원의 가정사를 듣고 함께 고민하며 중보합니다. 목자도 생업이 있지만 영혼을 섬기고 이끄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믿고 그렇게 목장을 이끌어 갑니다.
현대교회는 선교적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선교사를 복음이 필요한 곳에 교회가 없는 곳에 파송하는 선교가 있습니다. 선교적 교회는 모든 성도가 각자의 처한 상황 중에서 선교사의 삶을 살아가는 겁니다. 그것은 영혼구원을 위해 노력하고 믿음의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힘씁니다. 목장이 선교적 교회의 원형이 될 수 있습니다. 가정교회 목장사역은 선교적 공동체의 본보기 입니다. 목장 식구들과 관계 있는 가족, 친척, 동료가 먼저 전도의 대상자 즉 VIP가 됩니다. 선교적 공동체는 성장하기 위해 전도하지 않습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명감에서 전도가 이루어집니다. 목장식구와 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선교해야 할 예루살렘이 됩니다. 이들을 목장에 초대하고 섬기면서 믿음의 공동체 안에 거하도록 도와줍니다.
성장하는 현대교회는 경건한 말씀 훈련이 있습니다. 가정교회의 삶공부는 제자훈련을 돕는 성경공부가 됩니다. 지속적으로 성경을 공부하고 신앙적 소양을 닦아나가는 훈련이 현대인을 신앙의 공동체에 머물게 합니다. 삶공부의 첫 단계인 생명의 삶은 신앙의 기초를 다지게 돕습니다. 신앙의 기초는 믿음의 반석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배우고 이해하여 삶에 적용할 때 일어납니다. 현대인들은 생활에 쫓기면서 살아가는 반면 확고한 진리 위에 서있고 싶은 욕망을 갖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진리 안에 거하면서 급변하는 현대생활 속에서 안정과 평화를 찾고 싶어합니다. 생명의 삶 공부는 그런 현대인의 쉼터가 되는 충분하고 유익한 신학적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은혜의 시대, 성령의 시대입니다. 찾으면 더 큰 은혜가 임합니다. -C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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