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혈연관계로 맺어진 일차적 사회 집단입니다. 가족구성원은 혈핵형, 문화와 소유 및 습관을 공유하며 삽니다. 그리고 부모세대는 자녀세대에게 가문의 유산을 물려줍니다. 유산은 재정, 땅과 같은 물질이 될 수도 있지만 성실함, 정직함 등 정신적 재산을 자녀에게 남겨줄 수도 있습니다.
신앙유산을 전수하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무척이나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과학기술문화가 발전하면서 부모세대와 자녀세대 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전통적 가치관이 붕괴되었지만 새로운 시대에 적용할 수 있는 세계관이 세워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기독교 지도자의 부패와 타락은 자녀들에게 숨기고 싶은 비밀이 되었습니다. 이런 세태에 맞춰 최근 21C 목회연구소에서는 다섯 가지 당위성을 가지고 신앙유산이 다음세대에게 물려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계획 성취를 위하여 신앙을 전수해야 합니다.
둘째, 의식의 변화를 위하여 신앙을 전수해야 합니다.
셋째, 교회의 생존과 유지를 위해서 신앙을 전수해야 합니다.
넷째, 이탈 신자의 방지를 위해서 신앙 전수를 해야 합니다.
다섯째, 미래를 위한 대안 제시를 위해서 신앙 전수를 해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계획 성취를 위하여 신앙을 전수해야 합니다.
둘째, 의식의 변화를 위하여 신앙을 전수해야 합니다.
셋째, 교회의 생존과 유지를 위해서 신앙을 전수해야 합니다.
넷째, 이탈 신자의 방지를 위해서 신앙 전수를 해야 합니다.
다섯째, 미래를 위한 대안 제시를 위해서 신앙 전수를 해야 합니다.
신앙을 유산으로 남겨주려면 지금 부모세대의 신앙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자녀들이 본받고 싶어할만한 신앙의 가치가 드러나야 합니다. 신앙 안에서 어떤 유산이 자녀들에게 이어지면 좋을지 부모세대가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 믿으면 모든 게 잘돼’라는 막연한 얘기가 아니라 부모세대가 체험한 신앙의 결과를 들려줄 수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교회 잘 나가야 돼’라는 외침도 불필요해 보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통해서 부모세대가 어떻게 아름다운 신앙생활을 해 왔는지 간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정교회는 특별히 자녀들에게 신앙의 유산이 물려지기를 기대합니다. 가정교회는 다음세대 자녀들도 우리와 똑같이 신앙 생활하면 형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어떻게 이런 확신에 찬 신앙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섬김의 역사입니다.
가정교회는 섬김의 리더십으로 세워지는 교회의 사역입니다. 목자와 목녀는 목장모임을 위해 가정을 열고 음식을 준비하며 섬깁니다. 매주일 가정에 목원들을 초대하고 음식을 공급하는 사역은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목자, 목녀가 이 섬김의 사역에 헌신하면 목원들이 복음으로 바로 세워진다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왜 부모님을 존경하고 좋아할까요? 자신들을 위해 수고하고 섬기고 돌봐주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미워도 서운해도 자녀이기 때문에 부모이기 때문에 섬겼던 겁니다. 부모의 사랑이 바탕에 깔려있는 단순한 섬김이 자녀들에게 부모의 마음을 깨닫게 합니다. 가정교회의 부흥의 원리는 섬김에 있습니다. 복음을 믿고 아버지의 사랑으로 목원들을 향해 섬김을 다하는 겁니다. 목원들은 목자와 목녀의 신앙과 섬김을 물려받고 다음 목장을 개척하게 됩니다. 섬김이 가정교회 유산입니다. -C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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